자위행위는 자신의 성적인 충동과 욕구를 자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건전한 한 방법이다. 통계조사를 보면 미혼 남성의 거의 100%가 이러한 자위행위를 통해 자신의 성충동을 다스리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흔히 많은 청소년들이 자위행위를 하게 되면 건강에 해가 온다거나 또는 해서는 안될 부도덕한 행동으로 여겨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경우들이 있다. 그러나 그런 우려는 할 필요가 없는것으로서  자위행위란 신체적으로 그만큼 건강하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실제 자위행위의 횟수와 건강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자위행위에 대한 자신의 태도가 때로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자위행위는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는 식의 태도는 바람직 하지 않다. 자위행위를 한다는 것은 그만큼 건강하고 어른이 되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다만 한창 성장하는 시기에 너무 과도하게 자위행위에 몰입하면 그 시기에 신경써야 할 다른 것들을 놓치기 쉽기 때문에 지나칠 경우에 정신 성장에 나쁜 영향을 줄 수도 있다.

한국성과학연구소
의학박사,전문의 한성희
국립서울정신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