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일상 생활의 3분의 1을 침대에서 보내며 하루 8시간 가운데 1.7%인
약 8분만을 섹스에 소비한다.
인간이 일생동안 잠자는 총시간은 21만2백40시간(약 24년)이고 연인과 섹스에
70세를 기준으로 할 때 5개월을 투자한다.
킨제이 보고서에 따르면 침실 전주곡이라 할 수 있는 전희에 사용되는 시간은 부부간의 성교시간 보다 긴 것으로 나타났다.
75%의 여성이 11분에서 1시간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을 사용하고 있다.
이유는 나이에 따른 성교의 횟수에 관련되어 20세 이하가 5주에서 10주사이에
평균 1회,20세 이상은 3주에 평균 1회라는 빈도에도 관련이 있지만 사랑의 강도에
따라 전희의 방법이 달라진다.
예를 들면 전희라는 사랑행위 방법도 단순한 입술 키스가 대부분(99%) 연인
사이에 필수과목인가 하면 남자가 손으로 여성의 유방을 자극하거나(98%) 입술로
젖꼭지를 빠는 경우(93%)도 흔한 섹스 기술이다.
그러나, 사랑의 행위가 무르익거나 강도가 세어지면 침실전주곡의 기술도 다
양하게 바뀐다.
남자가 여성의 성기를 애무하는 것,여성의 성기를 입술로 자극하는 행위는 약
54%의 부부가 허용하고 있다.
킨제이가 1만3천3백명을 대상으로한 실험성교 결과,49%의 부부가 펠라치오를
즐기고 있고 교육수준이 높고 젊은 세대의 부부일 수록 성적 유희에 몰두하는 것
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전희를 하는 시간도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을 가진 부부가 길었고 그
평균값은 대략 30-40분이었다.
또한 성행위 때20-30대에 속하는 젊은 세대의 커플은 전라로 섹스를 즐기며
오르가슴은 결혼 1개월 이내에 절반의 여성이 경험하고 25%는 1년만에 20%
는 1년후에 오르가슴을 느꼈다고 답했다.
이같은 침실 전주곡의 궁극적 목적은 오르가슴을 통한 사랑확인에 있는 만큼
오르가슴의 도달의 지름길인 클리토리스 애무법은 빼놓을 수 없다.
클리토리스에 주어지는 마찰방법이 혀에 의하든가 파트너의 손가락에 의한든가
는 섹스 분위기에 따라 달라질 수 밖에 없다.
어떤 여자들은 자신의 클리토리스가 뭉개질 만큼 격렬한 자극이 가해져야만
만족을 느끼는가 하면 또 어떤 여자들은 나비가 살짝 내려 앉는 듯한 가벼운
감촉만으로도 충분하다.
오르가슴의 실체인 클리스토리스와 질을 모두 공략하는 일석이조의 방법으로
서는 남성이 여성의 뒤에서 공격하는 것이다.
이 때 남성의 손은 부드럽게 앞으로 내밀어 여성의 클리스토리스에 위치하여
애무하고 남성기를 뒤에서 삽입하면 멋진 침실전주곡에서 사랑의 메인 이벤트로
옮겨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