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비해 살이 쪄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졌 다.
심지어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며 심란해하기 도 한다.
새해부터는 하루에 한 끼만 먹겠다고 결심하지만 살은 언제 빠질지 기약이 없다.
예전 에는 밥을 굶으면 무슨 큰일이나 난 것처럼 섭섭하 게 생각했다.
집 안에 쌀을 살 돈이 없어 밥을 굶거나 부실하게 먹다 보니 허기가 지고 살찔 틈이 없었다.
그러나 현대에는 하루 한 끼를 먹더라 도 칼로리가 높 은 식사를 풍족하게 하다 보니 살 빠 질 틈이 없는 것이다.
통상 살이 찌면 여성들은 피하지방이 증가하고 겉으로 살이 찌나 남성 들은 복 강 내에 지방이 축적돼 속으로 살이 찌게 된다. 불행 히도 복강 내에 살이 찐 것은 웬만해서는 잘 빠지지 않는다. 이같이 복부 내 장기 에 지방이 축적되다 보 면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 질환 등이 잘 생긴다 .
살이 찌다 보면 남성에게 재미있는 현상이 생긴 다. 배가 나오면 성관계 가 힘들어진다. 또 배가 나 오다 보면 고추(?)가 작아지기도 한다. 성기 확대수 술을 하러 오는 사람들 가운데는 요즘 들어 성기가 작아졌다는 말 을 많이 한다.
골반뼈의 앞쪽을 치골이라고 하는데 이곳을 중심으로 남 성 성기의 반 은 골반강 내에 묻혀 있으며 반은 외부로 돌출돼 있 다.
성 기가 묻혀 있는 까닭은 발기가 돼 성관계 를 하는 동안에 힘을 받고자 함 이다. 뿌리가 없다 면 외부에서 압력이 주어질 때 중심을 잡지 못하고 쓰 러지게 될 것이다. 이와 함께 배가 나오게 되면 치골 앞 부위에도 지방 이 쌓이게 마련이다.
이 로 인해 고추가 들어가 보이고 작아 보이는 현상 이 생긴다. 최근 외국 논문에 의하면 복강 내의 지방도 운동을 열심히 하면 제거할 수 있다고 한다. 운동하 면 살이 빠지는 것은 누구나 안다.
그러나 얼마 나 끈기 있게 열심히 하느냐는 각자의 노력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