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에게서 수없이 채인 여자 2명이 남자에게 차이는 법에 대해 글을 썼다가 대박을 터뜨 렸답니다.

미셀 알렉산더와 제니 롱이라는 20대 여자 2명이 주 인공인데요, 책 제목은 How to Lose a Guy in 10 Days 라고 합니 다.

이 두 여자는 데이트를 나갔다가 혼자 돌아오는 일 이 잦아지자 서로 그 이유에 대해 얘기를 나누다가 그 얘기를 노트에 적어 책으로 만든 뒤 친구들에게 나눠줬는데, 그 것이 우연히 한 브로커를 통해 영화화 돼서 지난 주말 미국에서 박스 오피스 순위 1위에 올랐다 는군요.

그런데 그렇게 남자한테 채이는 이유의 예가 뭐냐하 면,

'계속해서 전화를 한다' '항상 애기같은 목소리로 말 한다'

'나 뚱뚱해 보여? 라고 묻는다'... 뭐 이런 거랍니 다.

납득이 가십니까?

제가 보기엔 그 원인의 근저에는 남자는 늘 일상적이고 지루하고 따분하게 반복되는 것에 싫증을 내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미국 얘기까지 하지 않더라도 한국에서도 그런 조사가 나왔습니다.

한 결혼정보회사가 남녀 700명을 대상을 조사를 했는 데,

젊은 남자들은 '다툴 때 소리치는 아내' 를 제일 싫 어하고,

젊은 여자들은 '술마시고 주정하는 남편'을 제일 싫 어한다고 답했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남성의 17 %는 '다툴 때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아 내'를 꼽았고,

16%는 '몸도 가누지 못하도록 술마시기'

14%는 '아무데서나 입벌리고 잠자기'

13% '의부증'

11% '아무데나 옷 내팽개치기' 등의 순이었답니 다.

이밖에도 '집에서의 부스스한 모습', '돈 빼돌리 기',

'시도때도 없이 토라지기','장시간 전화통화' 등도 견디기 힘들다고 대답했다는군요.

여자분들 이 부분에서 조금 찔리시죠?

반대로 여자들의 경우는 18%가 '술마시고 밤중에 주정하는 남편'을 가장 견디기 힘들다고 응답했고,

다음은 15%가 '손가락으로 방바닥 먼지 훔치기' 14%, '의처증'

12% '싸울때 던지는 버릇'

10% '씻지않기' 순으로 싫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답니 다.

이밖에 여성들은 또 '집에서 과묵', '집안에서 흡 연', '월급 빼돌리기',

'선심쓰듯하는 부부관계', '남의 부인과 비교하기' 등을 꼽았다는군요.

남자들도 이부분에선 할 말이 없을 것 같습니다.

세상의 절반씩을 차지하는 남자와 여자가 평화를 선언하고 즐겁게 살 날은 멀기만 한가요?

'금성에서 온 여자와 화성에서 온 남자'가 지구에 모여사니 세상은 시끄럽기만 합니다.

말 나온 김에 그 책이나 한 번 보시죠.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책입니다.

특히, 한국 남자와 한국 여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