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섹스의 떡매 남성기는 처음부터 원통형 작대기 모양으 로 불룩하게 앞으로 나와있지만 여성기는 좌우로 갈라 져 접혀 있다. 여체가 신비스러운 것은 이 접혀진 부분이 음모로 덮 여 숨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랑하는이의 남성기를 맞아들일 때면 다리를 벌려 O의 비밀문을 열어젖힌다. 즉 여성기는 종이 위 에 갈색 물감을 뿌려 반으로 접어 누른 후 펼쳐진 타원형의 데칼코마니 예술품인 셈이다.

그렇다고 해서 데칼코마니와 같이 완전한 대칭형 의 여성기 모습을 갖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소음순의 경우 10명중 3명은 왼쪽과 오른쪽의 모습이 똑같지 않고 대음순의 경우도 손금처럼 나있는 주름 의 수가 다르다. 특히 남성기와 직접 마찰되는 소음순의 경우 섹스의 경험을 거듭할 수록 5-7cm 의 길이가 더 늘어나고 폭도 5밀리 이상으로 넓어져 비대칭형의 모습을 띤다. 처녀나 10대 여성의 소음순의 폭이 2밀리 이하인 것 과 비교할 때 섹스를 즐기는 여성의 소음순은 접혀 숨 겨진 부분이 많은 것이다.

여성기의 속살집(질)이 좋고 소음순,대음순의 발달 이 좋아 탄력성이 풍부하다는 것은 반으로 접혀진 여성기가 펼쳐졌을 때 두께와 높 이, 폭 모두가 평균값 이상 으로 남성기의 상하운동 때 안락한 쿠션 의자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을 말한다. 이런 명기를 가진 여성들은 두 발을 나란히 하고 섰 을 때 비너스 언덕의 윗쪽과 양 허벅다리 사이의 선이 만드는 역삼각형 밑에 약간 의 빈틈을 갖고 있다. 일반적으로 남성들이 좋아하는 허벅다리가 빈틈없이 착 달라붙어 있는 여성은 여성기의 발육이 좋지 않다. 허벅다리에 붙은 살로 인해 접혀진 여성기가 압박당 해 여성기 발육을 막기 때문 이다. O의 비밀을 지금이라도 확인하고 싶은 남성은 사랑하는 연인을 수영장으 로 데려가 접혀진 부분을 찬찬히 살펴볼 일이다. 음모가 유난히 많지 않는 한 착 달라붙은 수영복 속 에 대음순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한국성과학연구소
비트컴퓨터 의료정보사업부장,자유기고가
김영학